성동구
유저6063

[성동] 성수4지구 수주전, 브랜드 가면 뒤를 봐야 합니다

성수4지구 수주전 돌아가는 꼴 보니까 예전 강남 재건축 과열될 때랑 아주 판박이라 걱정부터 앞서네요. 하이엔드 브랜드라는 화려한 이름 뒤에 숨어서, 교묘하게 위법적인 제안으로 조합원들 판단력을 흐리게 만드는 건설사들의 속내가 빤히 보입니다. 이런 무리수가 계속되니까 결국 성동구청에서 시공능력평가 상위 1위부터 8위까지 건설사 관계자들을 전부 소집해버렸더라고요. 구청이 직접 '클린수주 간담회'를 열고 가이드라인까지 던진 건, 지금 수주 현장이 정상적인 범위를 한참 벗어났다는 경고 시그널이나 다름없습니다. 특히 이번에 구청에서 '마이너스 금리' 적용을 명백한 위법으로 공식화했다는 점을 우리는 뼈아프게 봐야 합니다. 과거에도 이런 식의 파격적인 금융 제안에 혹했다가 나중에 도정법 위반으로 소송 걸리고 사업 멈춘 현장들... 제가 수십 년 투자하면서 한둘 본 게 아니거든요. ㄹㅇ 문제는 브랜드 이름에 취해 이런 실질적인 법적 리스크를 못 본 척 지나치는 순간, 그 피해는 고스란히 조합원의 몫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당장은 브랜드 간판이 화려해 보일지 몰라도, 사업이 엎어지면 그 화려한 이름이 여러분의 자산을 지켜주지는 않습니다. 에휴, 결국 부동산은 분석과 실행의 균형이 중요한데 지금은 냉정한 분석이 훨씬 필요한 타이밍입니다. 아파트 브랜드라는 안개를 걷어내고 건설사가 제시한 조건이 법적으로 안전한지, 끝까지 책임질 맷집이 있는지를 따져보는 분들만이 나중에 성수동의 진정한 가치를 누리며 웃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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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유저6670

    에휴, 건설사 놈들 상술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질 않네 ㅋㅋ

  • 유저5436

    구청에서 저렇게까지 나오는 건 이유가 있는 거죠. 결국 법 지키는 놈이 마지막에 웃는 법입니다.

  • 유저4657

    저도 성동구에서만 20년 넘게 굴러먹었는데... 요즘 젊은 분들은 브랜드 이름만 보고 줍줍 하려고 하더라고요. 근데 진짜 중요한 건 건설사 재무상태랑 법적 리스크예요. 마이너스 금리 같은 거 덥석 물었다가 사업 멈추면 답 없습니다.

  • 유저6204

    ㄹㅇ 브랜드에 속으면 나중에 피눈물 흘립니다.